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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천일의 약속' OST 대열에 합류 한다.
성시경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 '한번의 사랑'이라는 곡으로 OST를 부른다. 이 노래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의 사랑 등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테마곡으로 삽입된다.
'한 번의 사랑'은 지난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너는 나의 봄이다'에 이어 성시경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드라마 분위기에 걸맞은 곡을 만들어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이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한 번의 사랑'은 14일 밤 9시 55분 방송을 통하여 처음 공개되며 15일 자정부터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성시경. 사진 = 젤리피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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