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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전 세계적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수많은 연예인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대중과 공감하고 호흡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효리, 김여진, 김제동 등이 트위터를 통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산다라박 등은 미투데이 등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의 경우 당국에서 이런 SNS접근을 막아 시나닷컴에서는 ‘웨이보(微博)’라는 자체 SNS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국 시장이 커지면서 이효리를 비롯해 이다해, 이민호, 미쓰에이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그렇다면 웨이보에 계정을 만들어 활동중인 해외스타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기록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는 누구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AV스타 아오이 소라다. 지난해 11월 웨이보에 계정을 만든 아오이 소라는 약 1년 만인 12일, 8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이같은 수치는 중국 국내 연예인 및 일반인을 합쳐도 20위권 안에 들어가는 기록이다.
이보다 앞서 계정을 만든 이다해는 226만, 이민호가 20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큰 격차다. 웨이보를 잘 하고 있지 않은 장나라는 25만 팔로워 밖에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오이 소라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능숙하게 중국어로 글을 쓰는 등, 웨이보 또한 활발히 이용하면서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오이 소라는 800만 팔로워가 돌파한 이날 “팔로어 수가 8백만명을 돌파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중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아오이 소라 웨이보, 웨이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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