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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갑수가 사랑에 있어 순애보라고 밝혔다.
김갑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7층 가든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헌신적이고 순애보적인 사랑연기를 펼치는데 실제 결혼당시 어떤 스타일의 남자였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갑수는 "실제로 나는 나쁜 남자하고 거리가 멀다. 그 당시 나쁜남자도 별로 없었다"며 "실제로 부인을 사랑했고 원했던 만큼 진심으로 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버스정류장에서 쪽지를 전해주기 위해 아내를 한 없이 기다리기도 했고, 편지도 많이 썼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극중 김갑수는 친구의 연인이던 윤인숙(김미숙 분)을 짝사랑하다 혼신을 다해 구애를 펼쳐 결혼에 성공한 장춘복 역을 맡았다.
한편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되는 '오늘만 같아라'는 세 명의 중년 남자 동창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화해의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오후 8시 15분 첫방송된다.
[김갑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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