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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채시라와 함은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수대비' 관계자는 지난 5일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만난 성인 인수대비 채시라와 어린 인수대비 함은정이 함께한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10월 중순 대본연습에서 처음 만난 이후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폰 카메라에 기념사진을 찍고 간식으로 싸온 호두를 나눠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채시라는 1998년 KBS 1TV에서 방송된 '왕과 비'에서 한차례 인수대비 연기를 펼친 바 있어 이번 '인수대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함은정은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며 '드림하이', '근초고왕' 등의 드라마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루며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채시라, 함은정. 사진 = jT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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