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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47)가 돌연 은퇴선언을 했다.
미국 MTV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13일(현지시각) 호주 TV프로그램 '60 미니츠'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는 50세까지만 하고 영화제작에 전념하겠다. 이제 3년 남았다. 이후엔 더 이상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제작에 대해 흥미를 느껴왔고, 영화 뒷편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피트는 배우일과 제작일을 병행해 왔다. 총 26편의 작품을 필모그래피로 가지고 있는 그는, 그 동안 세 편의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올해 그가 제작하고 주연을 맡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피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머니볼(Moneyball)' 홍보를 위해 14일 오후 입국했다.
[사진 = 브래드 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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