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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란이 다섯쌍둥이를 유산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란은 최근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번' 녹화에 출연해 "다섯쌍둥이를 임신했다가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최란은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재결합 부부에게 이 같이 밝히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재결합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아이를 인큐베이터에서 잃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부부다.
최란은 "나도 어렵게 임신했던 다섯 쌍둥이를 이유도 모른 채 유산하게 됐다. 그 슬픔에 우울증까지 앓았다"며 이들 부부를 위로했다.
이어 "남편도 똑같은 아픔이 있겠지만 여자가 아이를 잃었을 때의 고통은 더하다. 남편이 아내를 더 보듬어줘야 한다"고 남편에게 조언했다.
최란의 우여곡절 많은 29년 결혼생활의 이야기와 부부들을 위한 조언은 오는 18일 밤 12시 방송된다.
[최란. 사진 = 서울문화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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