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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화재 가빈 슈미트(라이트)와 인삼공사 몬타뇨(레프트)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앤명은 15일 "가빈과 몬타뇨가 NH농협 1라운드 MVP에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가빈은 기자단 투표 23표 중 17표를 얻어 최홍석(드림식스·3표), 마틴(대한항공·2표), 박철우(삼성화재·1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빈은 1라운드에서 득점(222점), 공격종합(62.57%), 퀵오픈(78.05%), 시간차(84.21%), 후위(60.00%)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팀 전승을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몬타뇨가 15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양효진(센터·현대건설)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몬타뇨는 득점(203점)과 후위(53.99%)부문 1위, 공격종합(50.00%) 2위, 오픈(44.51%) 3위, 시간차(56.52%) 4위 등 공격 전 부문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몬타뇨는 13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54점을 기록해 여자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하며 팀을 2위로 이끌었다.
[가빈-몬타뇨(오른쪽).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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