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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맨 윤택(34)이 출연중인 케이블 오락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서 공개 프러포즈했던 여자친구와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택은 지난달 18일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 나와 결혼해달라"고 공개 프러포즈를 했고 여자친구 역시 "네"라고 답하면서 윤택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날은 윤택의 생일이라 여자친구는 플래카드를 들고 녹화장을 방문했고 방청객들의 축하 속에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 부분은 방송되지는 않았다.
윤택과 여자친구 김모씨는 내년 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사랑을 키운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택은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의 코너 '택아' '뭐야'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윤택]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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