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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현성(33)과 탤런트 이본(39)이 무대 위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990년대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현성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 클럽 팬텀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첫 녹화현장에서 MC를 맡은 이본과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현성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발라드를 부르며, 공연장에 온 여심을 흔들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촛불을 흔들며 김현성을 응원했고, 노래가 끝날 즈음 이본이 등장해 김현성으로부터 반지를 받았다.
끝난 줄 알았던 김현성의 공연은 곧 이본과의 키스로 연결됐고, 이에 관객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 박명수는 "진짜 키스를 한 거에요? 이거 미국방송입니까? 굉장히 깜짝 놀랐어요"라며 농담을 던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본은 "사실은 키스하는 장면에서 조명이 어두워지기로 했는데, 밝은 상태 그대로 진행이 됐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됐다"며 의도치 않았던 상황임을 설명했다. 방송은 16일 밤 12시.
[이본-김현성. 사진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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