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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볼빅이 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는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볼빅과 대상 시상식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KLPGA와 볼빅은 2013년까지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KLPGA 회장직무대행 김대식 변호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한 해를 총결산하는 뜻 깊은 행사를 볼빅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격려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세계 3대 투어인 KLPGA의 1년을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에 볼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어 기대가 크다. 볼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 도약하고 있다"며 "KLPGA 투어가 세계 제일의 투어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시즌 KLPGA에서 최고의 선전을 펼친 스타플레이어들과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위너스클럽 멤버들을 포함해 LPGA와 일본 JLPGA에서 활약한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한다.
한편 2011 KLPGA 홍보모델의 멋진 오프닝 공연부터 올 한해 큰 열풍을 일으켰던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 의 화려한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문경안 회장(왼쪽)-김대식 회장 대행.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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