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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남성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종편 jTBC 주말 예능을 책임지게 됐다.
내달 1일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는 15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개국 편성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특종 서바이벌'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30분까지 70분동안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연예특종 서바이벌'은 오로지 특종만을 취급하는 서바이벌 방식의 연예뉴스쇼 포맷을 내걸고 탁재훈과 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흥미로운 것은 탁재훈이 다음날인 일요일 같은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 똑같이 진행자로 나선다는 것. 탁재훈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60분간 방송되는 '칸타빌레'에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과 출연한다.
'칸타빌레'는 '어린이판 나는 가수다' 형식의 프로그램의 아이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탁재훈과 이하늘이 멘토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 명의 진행자가 한 채널의 동시간대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이틀 연속 진행자로 나서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 주목받고 있다.
[사진 = 탁재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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