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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15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은 "황신혜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메이커 오버 쇼 'Let美人'을 통해 MC에 첫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Let美人' 전문가 군단과 함께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을 듣고, 그 사람이 인생 메이크오버에 도전할 자격이 있는지 까다로운 심사를 이끌게 된다.
마스터 황신혜와 함께 할 패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미숙, 김남주, 손예진, 엄정화 등 톱클래스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대한민국 1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출연한다.
15일 'Let美人'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컷 이미지 속 황신혜는 흰 미니드레스를 입고 앉아 각선미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마치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연상케 하는 이 포스터의 컨셉트는 '미의 아이콘' 황신혜가 변신을 기다리고 있는 두 여성 사이에 앉아있는 것. 인생 메이크오버를 통해 출연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Let美人'의 컨셉트와 결부되는 포스터다.
제작진은 "단순히 예쁜 외모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외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의 진정성 있는 꿈을 지원한다"라며 "연예인처럼 예쁘게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외모를 포함해 인생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뷰티 아티스트, 패션 스타일리스트, 전문의 군단(정신과, 성형외과 등), 재무 컨설턴트 등이 참여해 한 사람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바꿔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토리온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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