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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황신혜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으로 변신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 제작진은 15일 MC를 맡은 황신혜가 흰 미니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자랑하는 포스터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이지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이미지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연상시키고 있으며, 또 40대 후반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탄력있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또 사진에는 황신혜가 변신을 기다리고 있는 두 여성 사이에 앉아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인생 메이크오버를 통해 출연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마스터'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렛미인은 단순히 외모만을 연예인처럼 예쁘게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외모를 포함, 인생 전반을 탈바꿈할 수 있도록 뷰티 아티스트, 패션 스타일리스트, 재무 컨설턴트 등이 참여해 한 사람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바꿔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변신시켜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는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로 황신혜의 MC 첫 도전작이다. 이는 오는 12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스토리온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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