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양주 남안우 기자] 17일 컴백하는 걸그룹 티아라가 미국과 유럽에서 공연을 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16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컴백곡 ‘크라이 크라이’ 뮤직비디오 보충 촬영 중 기자와 만나 “지금까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 왔는데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원한다면 미국과 유럽에 가서 공연을 한번 열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핍보핍’과 ‘롤리폴리’로 연타석 히트를 쳤던 티아라는 올해 일본 진출 이후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여세를 몰아 티아라는 17일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쓴 컴백곡 ‘크라이 크라이’를 들고 3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지금껏 단독 콘서트를 해보지 않았던 티아라는 내년 단독 콘서트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티아라는 “단독 공연에 대한 욕심이 있다”며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팬 분들이 공연 안 해요라는 얘기들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들은 한편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과 관련 “면허를 꼭 따고 싶고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인 것 같다. 모두 아프지 말고 국내와 일본 활동을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