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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민영이 '깜찍 토끼'로 깜짝 변신하며 귀염돋는 '모태 큐트녀'에 등극했다.
박민영은 오는 17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2회 분에서 거대한 인형 몸을 가진 귀여운 토끼 인형으로 변장한 모습을 통해 절대 긍정녀 윤재인의 면모를 펼쳐S낸다.
지난 12일 서울 신당동 패션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민영은 걷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거대한 인형 옷을 입고, 박민영 얼굴 크기의 3배가 넘는 토끼 인형을 든 채 촬영장에 등장했다.
박민영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깜찍한 토끼 인형 변신에 "토끼 요정이 탄생했다"고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는 후문. 촬영 쉬는 시간 동안 박민영은 앙증맞은 포즈를 지어 보이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토끼 탈을 얼굴에 쓰기 위해 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묶고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촬영에 임했다. 자연스러운 박민영의 모습이 인형 같이 자연스러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귀띔이다.
또 박민영은 뒤뚱거리며 걸어야 될 정도로 무게가 상당한 거대 토끼 인형 옷을 입고 5시간 이상 촬영을 이어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체력 좋은 남자 배우들도 힘들어 할 촬영이지만 박민영은 힘든 내색 전혀 없이 특유의 생기발랄한 미소를 머그믄 채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11회 방송분에서는 박민영을 향해 커져만 가는 사랑의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천정명의 안타까운 모습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박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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