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여주인공 콘스탄체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2월 '천국의 눈물'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해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모차르트 곁을 끝까지 지킨 콘스탄체를 연기한다.
극중 콘스탄체는 모차르트의 첫사랑인 알로이지아와 자매로, 아름다운 외모와 노래 실력을 갖췄으며 모차르트를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결국 모차르트의 마지막 여인이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폭발적인 가창력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는만큼 이해리는 이번 작품에서 이번 작품에서 이해리는 또 한번 실력을 과시하며 기존의 단아한 모습에서 벗어나 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리와 함께 뮤지컬 '궁' '김종욱찾기' '싱글즈' 등에 출연한 곽선영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모차르트 역에는 록밴드 플라워의 고유진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신예 박한근이 발탁됐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지난 2009년 프랑스 초연 이후 150만 이상의 관객을 열광시켰으며 한국에서는 내년 2월 첫 막이 오른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여주인공 콘스탄체 역에 캐스팅된 다비치 이해리. 사진 = 펜타브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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