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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상호(41)가 데뷔 18년 만에 TV에서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독특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TEN’(이하 ‘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호는 “건방진 답변일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작품의 주연이라 생각하고 연기해 왔다”고 전했다.
김상호는 “지금 같은 경우는 ‘주연’이라는 타이틀이 나왔기에.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주연으로 참여해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이 한번 보고 말 작품이 아니고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서 또 보고 할 작품이라 생각한다. 두 번 보고 세 번 봤을 때 허점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호는 ‘텐’에서 형사 백도식 역을 맡아 데뷔 18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
OCN ‘특수사건전담반TEN’은 해결가능성 10%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직된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물이다.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았고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8일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9부가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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