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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예상치 못했던 반짝 휴가를 얻어 잠시 귀국했다.
장나라는 지난 8일 크랭크인 한 영화 '플라잉 위드 유'를 중국 서안에서 1차 촬영을 마치고 귀국, 반짝 휴가를 즐긴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16일 "장나라가 15일 1차 촬영을 마치고 운남성 쿤밍으로 장소를 이동한다"며 "발전차를 비롯 장비, 의상 등의 차량이 이동하는데만 사흘이 소요돼 그동안 한국에 있는다. 장나라에게는 휴가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짱이 감독과 촬영 스태프들은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장나라에게 고무돼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이들은 장나라를 극진히 대했고, 장나라도 촬영팀과 식구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열연을 펼치는 린즈잉(임지령)에 대해 "장나라가 중학교 시절 문방구에서 파는 책받침 사진으로 봤는데 이렇게 상대역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모처럼의 휴식을 취한 뒤 20일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쿤밍 근처의 원시림에서 2차 촬영을 시작한다.
'플라잉 위드 유'는 새로운 스포츠로 각광받는 패러모터를 소재로, 패러모터 마니아(린즈잉 분)와 한국 유학을 다녀온 중국 신흥재벌 2세(장나라 분)와의 달콤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플라잉 위드 유' 촬영 중 반짝휴가를 얻은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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