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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상호가 신작 ‘특수사건전담반TEN’에서 ‘수사반장’의 최불암과 ‘살인의 추억’ 송강호를 합친 형사연기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16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TEN’(이하 ‘텐’)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호는 “최불암과 송강호 선배 보다는 내가 21세기 형사로 나은 것 같다”고 깜짝발언을 했다.
김상호는 “앞서 말한 것은 농담입니다”라고 정정한 뒤 “이번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의 장점을 합치고 싶었다. 사회를 보는 따뜻한 시선과 죄를 미워하되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그런 시선을 배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OCN ‘특수사건전담반TEN’은 해결가능성 10%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직된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물이다.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았고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8일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9부가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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