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주상욱, “평생 ‘실장님’ 연기만 해도 괜찮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주상욱이 자신의 이미지인 ‘실장님’에 대해 만족을 전했다.

16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TEN’(이하 ‘텐’)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상욱은 “나에게 이미지 변신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나는 이대로가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상욱은 “실장님 이미지가 강한데, 평생 ‘실장님’ 역할을 해도 좋다”고 자신에게 붙은 ‘훈남 실장’ 이미지에 대해 불만이 없음을 전했다.

드라마 ‘자이언트’ 등에 출연한 주상욱은 까칠한 실장 조민우 역을 맡아 ‘국민 실장님’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OCN ‘특수사건전담반TEN’은 해결가능성 10%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직된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물이다.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았고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8일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9부가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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