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의대생의 딴짓'이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EBS의 한 프로그램에 방송된 인터뷰 영상으로 한 아버지가 의대생인 아들의 웃지 못할 일화를 전하고 있다.
영상 속 아버지는 "어느 날 아들 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책을 덮을 때가 있다"며 "그런 상황이면 상식적으로 만화책이거나 야한 동영상이거나 그래야 할 것 아니에요? 그런데 가서 '야 뭐야?'하고 보면, 공업수학을 풀고 있던걸 들키죠"라고 말하고 있다.
의대생의 딴짓으로 그들의 과감한 일탈을 기대했던 네티즌들은 실망 일색.
공업수학을 푼다는 내용을 접한 뒤 네티즌들은 "나와는 차원이 다른 딴짓이다" "분명 공업수학 책 밑에 또 다른 것이 깔려있었을 것이다" "인간미 참 없네. 공업수학 풀면 재밌나?"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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