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우유로 만든 옷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 뉴스는 "독일 패션디자이너 앙케 도마스케(28)가 우유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으로 만든 섬유 'Qmilch'를 만들었다"며 "내년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도마스케는 미생물학을 전공한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 동안의 연구 끝에 우유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으로 자연 섬유를 만들었다.
도마스케는 "'Qmilch'는 영어 'Quality(질)'과 독일어로 우유를 뜻하는 단어 'Milch'의 합성어"라며 "화학 섬유로 제작된 옷을 입고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놀라운 발견이다. 우유로 만든 옷이라니" "상상도 못해봤는데 대단하다"는 반응들로 놀라움을 표했다.
[우유로 만든옷과 앙케 도마스케. 사진 = 뉴욕 데일리 뉴스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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