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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신승환(33)이 드라마를 통해 장혁(35)과 더 친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신승환은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에서 겸사복 4인방 중 1명인 박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승환은 차태현의 매니저로 연예계에 들어온 후 장혁과는 14년 지기이자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0년 1월, 신승환의 결혼 때 장혁이 사회를 봐준 인연도 있다.
신승환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사건해결 때문에 장혁 형과 계속 붙어 다니고 있다"며 "덕분에 연기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예전보다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혁 형은 한 장면을 위해 특별출연하는 배우들과 작은 역할을 맡은 분들께도 연기에 대해 자상하게 챙겨주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승환은 극중 조연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 "가끔 다른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비서나 친구로 나온 김성오씨, 여호민씨와 만나면 '주인공은 우리 없음 안 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며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면서 극에 활력을 주는 역할이 재미있게 다가가는 것 같다. 덕분에 시청자분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승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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