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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임영규는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그는80년대 브라운관을 누비며 성격파 연기로 인기를 얻었던 탤런트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임영규는 "7개월 동안 찜질방 생활을 했는데, 당시 방송이 나간 뒤 원룸으로 이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내 소식에 팬들이 울었다더라. 그 잘하던 연기를 왜 하지 않으냐고 안타까워 했다. 팬들의 응원이 희망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방송 이후 동료 탤런트 모임에 나갔는데 많이 도와주겠다고 안아주며 격려를 해줬다"며 "이후 인터뷰와 강연 등을 할수 있었다. 내 살아온 이야기만 솔직하게 말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영규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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