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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5사단 신병교육대(이하 신교대) 조교 보직을 받은 가수 겸 배우 비(29·본명 정지훈)가 존중상을 받았다.
비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다른 장정들의 귀감이 되고 병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사단장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비가 새롭게 시행되는 외출 제도의 시범으로 부대를 나올 수 있었지만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신병수료식을 마치면 훈련병이 영내에서 면회를 했는데, 최근 상급부대부터 영외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이 수료식을 마친 정지훈의 첫 외출인데, 나가지 않고 부대 안에서 가족들을 만나겠다가 본인이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 이후 18일 퇴소하는 비는 3주간 심화교육을 받고 내달 9일부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약 2년간 군 복무한다.
[사진 = 가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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