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남자 1호(31)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스파링 파트너였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자 1호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 출연해 부모님과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따뜻한 가정을 꾸미기 위해 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나는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고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다"라며 "어렸을 때 형제도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한국사람과 친구나 선배로 지내면서 일본보다 한국이 더 좋아졌다"며 짝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이유를 밝혔다. 남자 1호는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남자 1호는 추성훈의 전 스파링 파트너였음을 밝히고 격투기는 살아가기 위해 했다. 보는 것은 좋아했지만 하는 것은 아파서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남자 1호. 사진 = SBS 방송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