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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여성 아나운서 15명이 쪽방촌 거주민을 돕기 위해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2012 MBC 아나운서 달력'은 2011년 MBC 아나운서국에서 무료제공한 대외 홍보용 아나운서 달력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착안해 제작됐다.
MBC는 2012년 달력을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방송사 아나운서들을 모델로 달력을 만들고, 이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아나운서 달력에는 배현진, 최현정, 이정민, 강다솜, 류수민, 나경은, 최윤영, 문지애, 양승은, 김초롱, 손정은, 이하정, 구은영, 박혜진, 이진 등 15명의 MBC 여성 아나운서들이 참여했다.
['아나운서 달력' 배현진(위), 박혜진.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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