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동현군이 아빠 김구라를 몰래 금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김구라와 김동현군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김동현군은 "아빠를 속이고 금을 팔아 엄마에게 목걸이 세트를 선물했다"고 밝혀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동현군은 2007년 이경규가 진행했던 SBS '퀴즈! 육감대결'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부상으로 받은 금을 아빠 몰래 팔았다"고 전했다.
동현군은 "엄마가 금을 보고 '이거 팔아서 목걸이랑 반지 세트 하고 싶다'며 푸념을 늘어놓는 것을 듣고 팔았다"고 설명했다. 동현군은 "아빠한테 걸리면 내가 책임질게"라고 큰소리치고 엄마가 금을 팔수 있게 도와 줬다.
동현군의 고백을 듣고, 평소 방송에서 받은 상을 끔찍하게 아끼는 김구라는 충격에 빠져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5시 15분.
[김동현(위쪽)-김구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