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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출연중인 배우 정유미의 프로필 나이가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한 매체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정유미의 프로필은 1986년 2월 23일 생으로 나왔지만 실제 나이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003년 한 인터뷰에서 공개된 그의 나이는 23세로 나와있다"며 31세여야 하는 그의 나이가 현재는 25세로 표기돼 있다"고 의문을 제시했다. 또 "2004년과 2007년 인터뷰에서 그의 나이는 22세와 24세로 적혀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실제 나이는 1984년 2월생이다. 31세는 아니고 만 27세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프로필 나이가 잘못된 것에 대해 "과거 다른 소속사에 있을 때 나이를 많이 속였다. 또 정유미가 과거 소속사를 많이 옮겨다니게 됐다. 매니저도 도망가고 일련의 사건이 많았다. 그러면서 나이가 오락가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미가 '천일의 약속' 들어가면서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수정 요구를 했어야 했는데, 스케줄 상 바빠지면서 그 부분을 놓치게 됐다. 속이려고 속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2003년 CF로 데뷔해 영화 '싱글즈', '댄서의 순정', 드라마 '애정의 조건' '보석비빔밥' '동이' 등에 출연했다.
[사진 = neos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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