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답은 이미 적혀 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은 이미 적혀 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시험 문제에 관한 것으로 "그림과 같은 상황에서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해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이란 문제다.
그림에서 여성은 "너무 늦었지? 30분이나 늦었네! 미안해"라고 하고 있다. 남성의 말풍선 안에는 (가)라고 돼 있고, 5개의 보기가 제시돼 있다.
보기로는 "나는 시간이 많은 줄 아니?", "30분이 짧은 시간은 아니야", "너는 매번 약속시간에 늦는구나!", "늘 바쁘게 다니느라 자주 늦는구나", "네가 너무 늦어서 무슨 일이 있나 걱정했어" 등이 있다.
하지만 네티즌은 적절한 대답으로 보기 중 하나가 아닌, 바로 남성의 말풍선 안에 있는 (가)가 정답이라고 하고 있다. 네티즌은 "저럴 때는 '가!'가 정답이지", "가버려!", "완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