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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차기 시즌이 오는 26일 개막한다. 지난 8월 KT롤스터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후 3개월 만에 개막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프로리그 차기 시즌이 오는 26일부터 2012년 4월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8개 프로팀이 참가하는 이번 시즌은 1년 단위 리그가 아닌 2개의 반년 단위 시즌으로 진행한다.
26일부터 4월 7일까지 1차 시즌을 치른 뒤 한 달간의 휴식기를 거치게 되며 내년 5월부터 9월까지 2차 시즌을 진행한다. 각 시즌은 3라운드로 이뤄졌다. 총 84경기로 팀 당 21경기를 치른다.
프로팀 합의에 따라 7전 4선승제가 아닌 5전 3선승제로 진행한다. 엔트리 축소 우려를 감안해 에이스결정전을 폐지하기로 했다. 경기는 토, 일, 화, 수요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개막전은 SK텔레콤 T1와 화승, MBC게임, 폭스가 합병된 제8게임단의 대결로 확정됐다. 두 번째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KT롤스터와 공군에이스가 대결한다. 더불어 새롭게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신규맵을 선보인다. 5전제로 변경됨에 따라 공식맵은 6개로 축소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KT롤스터. 사진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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