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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베이지(25)가 1년 여 만난 5세 연상의 드러머와 결별했다.
베이지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베이지는 “사랑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마음 고생이 많았고 이제는 털어버리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베이지는 지난해 3월 음악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드러머와 애틋한 감정을 갖고 만나, 공식 열애를 시인했으나 1년 여 만에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다.
결별 이후 베이지는 “평생 한 번도 온 적 없던 성대 결절이 왔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잠도 못 잤다. 또 최근까지 노래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다”고 결별 후 후유증을 토로했다.
베이지는 지난 8일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말이 안 통해’를 들고 컴백 활동 중이다. 베이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의 음악적인 재능을 뽐냈다.
베이지는 특히 아프리카TV ‘베이지 하우스’ 방송을 진행하는 BJ와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베이지는 18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1년 여 만난 드러머와 최근 결별한 가수 베이지. 사진 = 지앤지 프로덕션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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