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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변우민이 태국 국적인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이 중국 출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우민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19살 연하 아내와의 세대차이로 겪었던 실수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우민은 "아내가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서 좋아하는데 난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닉쿤이 나왔는데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어느 나라지?'했더니 아내가 태국이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그걸 대국이라고 들어서 닉쿤이 중국에서 온 줄 알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또 변우민은 "와이프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뒤쳐지면 안 돼서 2PM 얘기를 꺼냈다. '걔 중국 애잖아'라고 말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창피하다"며 "나이차 극복하려다가 오히려 창피만 당했다"고 쑥스러워했다.
[2PM 닉쿤의 국적을 착각한 변우민.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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