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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록밴드로서 확실히 입지를 다졌다.
씨엔블루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일본 록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COUNTDOWN JAPAN)'에 외국인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
그 동안 '카운트다운 재팬'은 일본 국적을 가진 밴드들만 출연할 수 있었지만, 씨엔블루가 최초를 기록하면서 일본내 씨엔블루의 높은 인기를 입증시켰다.
깜짝 소식에 멤버들은 "일본 밴드만 출연할 수 있었던 '카운트다운 재팬' 출연이 결정돼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가 외국인 최초의, 유일한 참가 밴드라고 들었다"며 "특별한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가 참가하는 올해의 '카운트다운 재팬'은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오렌지레인지 드래곤애쉬 등 약 100팀이 참가한다.
[외국인 밴드 최초로 일본 록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에 출연하는 씨엔블루.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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