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中서 3D상영회 성황 "亞최고 그룹 되겠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중국을 매료시키며 성공적으로 상륙했다.

미쓰에이는 17일 중국 베이징 CGV올림픽공원점에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3D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수 많은 취재진가 팬들이 대거 몰려 미쓰에이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날 미쓰에이는 삼성전자가 제작한 '굿바이 베이비' 3D뮤직비디오와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렸던 'JYP 네이션 인 일본' 콘서트의 자신들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3D로 재구성된 이번 영상을 통해 미쓰에이는 퍼포먼스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상영회 내내 팬들과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기자 회견에서는 중국인 멤버 페이와 지아를 중심으로 앨범 소개와 중국진출 소감 등을 전했으며 민과 수지도 중국어로 인터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쓰에이는 "베이징에서의 3D상영회를 통해 중국 진출을 다시 한번 제대로 실감하게 됐다. 멤버 중 두 명의 고향이 중국이니만큼 저희에게 특별한 나라인 중국이라 더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중국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꼭 아시아 최고의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3D상영회는 JYP, AQ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 CGV, 삼성전자가 참여해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중국 베이징에서 3D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쓰에이. 사진 = AQ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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