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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2018년 평창올림픽때는 큰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
프리스타일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한국계 입양아 토비 도슨(32·한국명 김봉석)이 스키협회와 정식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 도슨은 18일 오후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2018년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014년 5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도슨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런 자리다. 지난 7월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올림픽이 유치에 성공하면서 꿈을 이뤘다"며 "스키선수로서 대표팀에 도움을 주면 세계적으로 올라가는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리스타일 수준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 수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 기량이 있지만 발전하기 위해선 스키협회와 시설에 대한 도움이 병행돼야 한다. 2014년 소치 대회는 2018년 대회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도슨은 프리스타일 대표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프리스타일 종목의 역사가 오래된 것이 아니다. 한국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며 "반면 알파인 스키는 역사가 오래됐고 선수층이 두껍다. 2018년 대회때도 확률이 떨어질 것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서는 본선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며 "열심히 해서 '톱5'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 프리스타일 선수는 서정화(남가주대), 최재우(서울시체육회) 등 4명이며 도슨은 이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코치 계약을 체결한 토비 도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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