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프로게이머 여의주(21)가 군 훈련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여의주는 지난 12일 보급품을 지급받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경기도 의정부 시내 대학병원에 긴급후송됐으나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던 여의주는 결국 17일 사망했다.
여의주는 MBC게임 스페셜포스팀의 선수였지만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하고 인수기업이 나타나지 않자 군 입대를 택했다.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