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갈수록 대학입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의 어려움을 빗대어 만든 '고3 죽음의 사각형' 신조어가 탄생했다.
'고3 죽음의 사각형'이란 대학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수능, 학생부, 논술, 입학사정관제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선 수능, 학생부, 논술만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입학사정관제가 추가됐다.
최근에는 수능이 점차적으로 쉬워지고 있지만 난이도가 떨어지면서 대학입시를 지원하는데 어려워지고 있다. 고3학생들은 학생부, 논술과 병행하면서 대외 활동을 강조하는 입학사정관제까지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능으로 학생을 선발하던 대학들도 이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뽑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지만 학생들에게는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갈수록 힘들어진다" "사교육비만 들어나겠다" "사법고시도 아니고..." "그래도 갈 사람은 간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