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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대세돌' 인피니트가 일본에 본격 상륙했다.
인피니트는 19일 첫번째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공략에 나선다.
화이트 수트로 깔끔함을 나타낸 자켓이 인상적인 이번 앨범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렸던 'BTD'의 일본어 버전과 'Can You Smile(캔 유 스마일)'의 어쿠스틱 한국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BTD'는 카라의 음악을 통해 한류 프로듀서로 발돋움한 '스윗튠'의 곡으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18일 열린 인피니트의 첫 싱글앨범 발매 기자회견장에는 일본의 대표 매체인 산케이, 니칸, 데일리스포츠 등 수많은 일본 취재진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18일 앨범 발매 사전 이벤트로 펼쳐진 일본 가나가와현 '라조나 가와사키'공연에서는 만 여명의 일본 팬들이 건물 전체를 에워싸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선공개된 'BTD'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 music.jp 한류음원차트 1위와 함께 앨범선주문 7만장이 모두 완판되는 등 일본 내 한류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웠다.
인피니트 소속사측에서는 "인피니트는 일본 정식데뷔 전부터 지속적인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진심 어린 마음과 노력으로 일본 팬들과의 교감을 나눈 것이 일본 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너무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의 프로모션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일본 활동에 대해 말했다.
한편 19일 첫번째 싱글 'BTD'를 발매한 인피니트는 발매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일본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를 비롯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인피니트 일본 앨범 자켓. 사진 = 룬컴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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