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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케이블채널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에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이 MC 김진표의 과거(?)를 폭로했다.
현역 프로 레이서로도 활약 중인 한민관은 '스타랩타임' 코너에 손님으로 나서 과거 김진표와 함께 대회에 출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같이 출전했던 대회에서 진표 형님을 추월하며 앞서 나간 적이 있었다"며 "한참 달리던 도중 룸미러로 보니 형님이 험상궂은 표정으로 맹추격을 하더니 뒤에서 밀어버리더라. 결국 미션이 고장나 리타이어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진표가 "거짓말!"이라고 억울해 하자 한민관은 "원래 가해자는 모르는 거다"라고 응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엄마가 진표형이랑 놀지 말라고 했다"라고 농담을 전했다.
한편 한민관은 안재모, 이세창에 이어 연예인 레이서로 랩타임 도전에 나섰다. 10주 동안 한 번도 깨지지 않았던 1위 김진표의 기록(1분 56초 82)을 넘어 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으고 있다.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민관.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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