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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대학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서현은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10학번에 재학 중이다. 서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방송되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을 통해 캠퍼스 생활을 공개한다.
'스타인생극장' 측은 "바른생활 소녀인 막내 서현의 캠퍼스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방송 최초로 서현의 대학생활과 알콩달콩한 친구들과의 관계, 학업에 대한 그녀의 의지를 밀착해 담아냈다"고 밝혔다.
서현의 연극학부 담당교수는 "상담중 서현이 'F가 나와서 학사 경고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학교는 꼭 열심히 다니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라고 귀띔했다.
실제 서현은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학교에 등교하는가 하면 점심시간, 학교 식당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점심을 먹고, 평범한 또래 20대처럼 일상적인 얘기에 웃고 행복해했다.
학교에 온 날만큼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아닌 대학생 서주현으로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들이 증언하는 대학생 서주현의 이모저모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부터 24일 오후 7시 45분.
[강의를 듣고 있는 서현(오른쪽). 사진=KB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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