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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GS칼텍스 KIXX가 기업은행을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GS칼텍스는 19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타운 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기업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서 3대1(25-17 29-27 23-25 2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시즌 2승 5패(승점+7)를 기록, 탈꼴찌에 성공했다.
1세트 13-11서 페리의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양유나의 퀵오픈 공격과 한송이의 강스파이크를 앞세워 25-17로 세트를 가져갔다.
GS칼텍스는 2세트 23-24서 페리의 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뒤 27-27서는 정대영이 속공 플레이에 이어 올레시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또 다시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4세트 초반 한송이와 배유나의 공격 득점과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다. 20-12로 점수 차를 벌린 GS칼텍스는 한송이와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에 이어 박경낭의 범실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GS칼텍스는 정대영이 블로킹 6개를 포함 21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리베카 페리도 21점(서브 2개, 블로킹 2개)을 기록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알레시아가 31점(서브 1개, 블로킹 1개)을 올렸지만 블로킹 14개를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GS칼텍스 구단. 사진제공 = GS칼텍스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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