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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날이 노르위치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노르위치 캐로우로드서 열린 노르위치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2-1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판 페르시는 이날 경기서 혼자 두골을 몰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의 경기서 노르위치는 전반 16분 모리슨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모리슨은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26분 판 페르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판 페르시는 월콧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노르위치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13분 판 페르시가 역전 결승골에 성공했다. 판 페르시는 송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노르위치 골문을 갈랐고 결국 아스날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아스날 웽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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