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첼시 원정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첼시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2-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6승4무2패(승점 22점)를 기록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4위 첼시(승점 22점)부터 7위 아스날(승점 22점)까지 승점이 같아진 가운데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첼시는 드로그바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말루다와 마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램파드와 라미레즈는 팀 공격을 지원했다. 리버풀은 수아레즈와 벨라미가 공격수로 나섰고 카이트와 막시 로드리게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리버풀은 전반 33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막시 로드리게스는 벨라미의 패스를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첼시는 후반 9분 스트리지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트리지는 말루다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41분 글렌 존슨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글렌 존슨은 찰리 아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결국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