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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조국이 교체 출전한 낭시가 리그 선두 파리생제르망(PSG)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낭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PSG와의 2011-12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낭시는 이날 승리로 3승5무6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리그 17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정조국은 이날 경기서 후반 29분 빌을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반면 PSG는 낭시에게 패해 올시즌 두번째 패배를 기록했지만 몽펠리에(승점 30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낭시가 후반 4분 칼브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낭시는 칼브의 선제골 이후 후반 29분 원톱 빌 대신 정조국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낭시는 리그 선두 PSG를 꺾으며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등권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정조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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