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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첫 키스를 하던 중 돌에 맞은 사연을 전했다.
김나영은 최근 진행된 OBS 토크쇼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 출연해 "잊지못할 첫 키스의 추억'이라며 돌에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나영은 "20살 때 서울 강남 한복판의 아파트 단지에서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게 됐는데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키스라 서툴러서 머뭇거리느라 시간이 흘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우리 첫 키스를 보던 사람이 돌을 던져 키스를 하다가 돌을 맞았다"면서 "첫 키스 하다가 돌 맞은 사람은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나영은 김구라에 아내와 첫 키스가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첫 키스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나나 아내나 모두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니다"라며 "오죽하면 결혼기념일을 아내와 나, 둘 다 까먹었던 적이 있다. 얼마전 아내는 결혼 기념일이 10일 이라고 우겼고 나는 7일이라고 우겼다. 알고 보니 결혼식은 6일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나영의 첫 키스 에피소드가 담긴 '검색녀'는 25일 오후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첫 키스 하던 중 돌 맞은 사연을 전한 김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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