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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돌아왔다. 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버라이어티 '아이돌시사회'의 MC를 맡았다.
21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아이돌시사회'의 MC를 맡아 아이돌과 함께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사퀴즈를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구라는 함께 자리한 아이돌에 "불공정계약 등 아이돌이 세상물정을 몰라 벌어지는 일들을 피하려면 기본적인 시사상식은 알아야 한다"며 시사를 알아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구라가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시사상식을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구라는 아이돌의 생각보다 높은 시사상식 수준에 진땀을 뺐다. 이날 촬영을 함께한 씨스타, 엠블랙, 달샤벳 등은 시사퀴즈를 쉽게 척척 문제를 맞추는 모습으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절대 맞히지 못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돌발 문제까지 추가했지만 결국 굴욕을 맛봤다.
김구라와 아이돌 간의 시사상식 신경전이 담긴 '아이돌시사회'는 12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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