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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최민수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유재석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최민수의 '메뚜기사냥' 편 대결에서 패배했다.
지난 7월 경주에서 펼쳐진 '이름표 붙이기 레이스'에서 최민수는 유재석에게 아웃당한 후 2차 대결을 예고했다.
이에 그는 '메뚜기사냥' 편에 재출연해 유재석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통쾌한 복수를 했다.
4번의 생존기회를 지닌 유재석은 최민수 손에서 잡혔다가 풀어졌다가를 반복했다. 그는 긴강감 넘치는 시간을 보내다 결국 마지막 이름표까지 떼이며 최민수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맛봤다.
이날 최민수는 승리 후 마지막 인사 없이 사라졌고, 유재석은 패배를 아쉬워하며 "민수형, 1승 1패예요"라는 말로 최민수를 자극했다.
유재석의 도발에 '런닝맨' 멤버들은 경악하며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그의 입을 재빨리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방송될 '런닝맨' 예고편에 배우 손예진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수를 자극하는 유재석.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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