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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PC방 오픈식날 동료 유세윤과 유상무를 적극 이용(?)했다.
유상무는 20일 밤 10시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장동민 피씨방 오픈 팬사인회! 묶여서 세시간째. 돈 때문에 친구 이용하는 장동민!"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의 상황을 담은 사진들은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과 유상무는 파란색의 가는 줄로 여러번 꽁꽁 묶인 채 의자에 앉아 사인을 하고 있다. 특히 유세윤은 초연한 눈빛에 멍한 표정으로 불쌍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 유상무는 장동민이 직접 쓰고 PC방에 걸어논 패러디시 '진달래꽃'도 공개했다. 이는 "선불이 끝나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등 PC방과 관련된 개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웃음보따리 3인방" "저렇게 독특한 팬사인회는 처음 본다" "유세윤 슬퍼보여 더 웃긴다"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왼쪽부터). 사진 = 유상무 미투데이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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