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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27년동안 음악을 하며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책 한권에 담아냈다.
김태원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세종호텔 내 세종홀에서 진행된 자전 에세이 '우연에서 기적으로'(출판 청어람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작가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태원은 "이 책은 마땅히 넣을 말이 없어서 에세이로 구분했다. 하지만 정확히 보면 에세이 성격은 아니다. 그저 내가 알고 있는 작은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쓰게 됐다. 1년동안 집필하면서 매 앨범을 낼 때보다 더 설레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굉장히 많이 배우신 분들이 좋은 책을 쓰고 있는데 나처럼 배우지 못한 사람이 책을 썼을때 사람들은 어떤 얘기가 나올 수 있는가에 궁금증이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은 어려워서 접하지 못하는 게 아닌, 옆에서 누가 말하는 듯한 느낌이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 희망, 용기, 좌절을 적어놓았다"고 소개했다.
김태원의 모든 이야기가 담긴 '우연에서 기적으로'는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록 음악계에 중심으로 서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마약과 알코올의 늪에 빠졌던 시절의 모습도 그려졌다. 책의 수익금은 전액 요한수도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태원의 '우연에서 기적으로' 표지. 사진 = 청어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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